14.(7/2)스위스 츄리히-두바이-인천공항귀국
오래전부터 꿈속에서 동경의 트레킹코스로 자리잡았던 Alps 3대 美峰 트레킹이
'혜초 여행사' 문을 두드림으로 시작하여 현실 속으로 들어오며 지나간 프랑스와
스위스에서의 10박11일간은 주마등 같이 지나가고 이제 오래 비워 두었던 책상
머리에 앉아 추억어린 사진 한장,한장을 넘기며 다시 꿈속을 걷는듯 한데...
그기간을 함께한 귀하고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으로 10일간의 Trekking 기간중은
행복한 순간의 연속 이었습니다. 고마운 분들과의 좋은인연, 즐거운 추억을 오래
기리기 위하여 연락처를 교환하고 매일매일 사진을 메일과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으로 보내드린바 있습니다. 기간중의 사진을 14파트로 나누어 이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릴때가 거의 다 되었습니다.
'혜초여행사' 관계자와 같이함께 트레킹한 소중한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참, 그러고 보니 제가 인사가 너무늦었군요. 아프던 우측무릅은 다행이
친구의 병원에서 치료를 잘해주어 거의 완쾌되어 가고 있으며 다음주부터는 동네의
승학산부터 가보려 합니다. 아마 내년에도 어느곳에서 반가운 얼굴 다시 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린 어디서라도 다시 만난다면 더욱 반가울것 같은데...
모든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만날날 까지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2012. 7. 20. 부산에서 나 철 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