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수행 잘할 것" 50.4%…2주 연속 기대감 상승 [리얼미터]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8개 부처 장관 인선 발표를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기대감이 2주 연속 상승하며 5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4일~8일(4월 1주차) 윤 당선인에 대한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을 조사한 결과,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50.4%(‘매우 잘할 것’ 30.3%, ‘대체로 잘할 것’ 20.2%)를 기록했다. 전주(48.8%) 대비 1.6%포인트(p) 높아진 수치다.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45.3%(‘매우 잘하지 못할 것’ 33.7%, ‘대체로 잘하지 못할 것’ 11.5%)로 같은 기간 2.3%포인트 낮아졌다. ‘잘 모름’은 0.7%포인트 오른 4.3%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 수행 전망.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윤 당선인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대선 직후인 3월 2주차 52.7%→3월 3주차 49.2%→3월 4주차 46%로 하락하다 3월 5주 48.8%로 반등한 이후 4월 첫 주인 이번 조사에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낮아진 43.2%(매우 잘함 25.8%, 잘하는 편 17.3%)로 집계됐다.
3월 2주 38.1%→3월 3주 42.7%→3월 4주 46.7%로 상승하다 3월 5주 44.8%→4월 1주 43.2%를 기록해 2주 연속 하락세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2%포인트 높아진 53.2%(매우 잘못함 39.1%, 잘못하는 편 14.1%)다. ‘잘 모름’은 0.5%포인트 증가한 3.7%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0.0%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0.4%, 더불어민주당 39.9%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고, 민주당은 전주보다 1.3%포인트 지지도가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무선(97%)·유선(3%)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210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18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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