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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김부겸 총리 유임 검토"..협치 첫 단추?

레이찰스 2022. 3. 14. 08:15

[굿모닝브리핑] "김부겸 총리 유임 검토"..협치 첫 단추?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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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3월 14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조선일보 1면 톱에 걸린 기사네요. 윤석열 정부의 새 총리가 관심인데 김부겸 현재 총리가 유임되는 게 검토되고 있는 건가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1면 신문 제목 기사만 보더라도 내용을 다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새 정부 총리에 김부겸 유임 검토라는 제목이 눈에 띄죠. 국무총리 임명은 장관과 달리 국회의 동의가 꼭 필요한데 유임을 하게 되면 그 절차가 필요 없어지게 된다는 내용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당선인은 여야 갈등을 피하고 협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김부겸 총리의 유임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내용인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연말까지 재직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런 내용도 실려 있었습니다.

이 신문은 김부겸 총리가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된 바 있다는 내용도 싣고 있었고요. 또 윤 당선인과 대학 시절에 친분이 있었다는 점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신문은 김 총리 측 인사가 이 유임안을 김부겸 총리에게 직접 전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는데 검토되는 여러 카드 중의 하나고 아직 당사자의 의견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다. 다른 신문들 보니까 어제 인수위원장으로 임명된 안철수 위원장이 총리로 직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많았는데요. 향후 움직임이 참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앵커]

김부겸 총리 유임 카드는 실현 가능성을 떠나서 신선한 생각인 것 같기는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민주당 비대위 체제로 돌입을 했죠. 오늘부터 공식 활동을 들어가는데 비대위 전환했는데 여전히 윤호중 원내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좀 있는 모양이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민주당 비대위가 어제 인선안을 발표했고 오늘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서울신문에 실린 보도를 보면 청년과 여성이 전진 배치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는 내용이 있었고요. 하지만 당내에서 윤호중 비대위원장의 책임론이 적지 않다는 내용도 크게 실려 있었습니다.

여기 나온 것만 정리를 하자면 김두관, 이수진, 정춘숙 의원이 윤호중 비대위 체제에 강하게 반발했다고 하는데 6월에 있는 지방선거를 포기한 거나 다름없다라는 반응을 한다든가 비상식적인 일이다, 이런 말을 한다고 합니다. 또 민주당 보좌진 협의회도 쇄신을 이끌 수 있는지 걱정이 앞선다는 반응을 내비쳤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활동이 시작되는데 당장 혼란이 수그러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쉽지는 않겠네요. 다음 기사 한번 보겠습니다. 다음 만평인 것 같은데 네 사람이 나와 있네요. 누구인지는 다 알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해석하면 좋겠습니까?

[이현웅]

한겨레신문에 실린 만평인데 함께 보면서 한번 해석을 해보시죠. 20대 대선 손익계산서라는 제목이 있죠. 왼쪽으로 갈수록 수익권이고요. 오른쪽으로 갈수록 손해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왼쪽은 윤석열 당선인의 모습과 함께 이겼다라고 되어 있고요. 그다음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대표 그림과 함께 이겼지만 내가 이기진 않았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위치에는 이재명 전 대선 후보 모습인데 졌지만 잘 싸웠다. 당내에서 최근에 나오고 있는 평가를 적었고요.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비대위원장이나 서울시장, 당 대표 등 여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 가장 눈에 띈다고 볼 수 있겠는데 이준석 대표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당선인을 만든 당 대표이긴 하지만 그동안의 선거 전략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위치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 이준석 대표가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있는 모습인데 무언가 반응을 살피는 것 같은데 과연 어느 사이트, 어느 게시판을 보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앵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코로나 관련 기사인데 위중증 환자가 정부 통계보다 많다, 이게 현장과 괴리가 있다, 이런 주장입니까?

[이현웅]

맞습니다. 최근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엿새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통계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위중증 환자가 존재한다는 기사인데요. 경향신문에 실린 내용입니다.

현재 집계가 되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중환자실 병상에 격리된 환자만 계산을 하게 되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중환자, 처음에 중환자실로 오게 도이면 10일에서 20일 정도 관리한 후에 감염력 검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감염력이 떨어졌다고 판단이 되면 일반병사랑으로 옮길 수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 중환자임에도 위중증 환자 수에는 포함이 되지 않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현재 집계는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고요. 일반 병상에서 관리하는 중환자 수가 많아지게 되면 전체적인 의료 질이 저하되거나 의료진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담고 있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상황 짚어봤고요.

다음 산불 상황 보겠습니다. 산불이 주말 사이에 비가 내리면서 진화가, 주불은 다 꺼졌죠. 이제 잔불 정리를 하고 있는데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아마 지난 주말에 내렸던 비를 기다리고 또 보면서 반가워하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 비가 내리고 또 진화대의 투혼까지 더해지면서 말씀하신 대로 주불은 다 잡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국일보 기사 제목에서 보듯이 역대 최장 기간, 그리고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213시간 43분이라는 역대 최장 산불 지속 기간이었고요. 지난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보다 거의 하루 정도가 더 지속된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를 보면 울진, 삼척 지역이 2만여 헥타르, 그리고 강릉, 동해까지 합치면 2만 5000여 헥타르 면적이고요. 수백 채의 주택을 포함해서 축사라든가 공장의 피해도 상당한 모습이었습니다. 국내 최대 송이버섯 산지를 비롯해서 양봉장 등 피해가 정말로 상당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 정확한 피해를 집계하는 데도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남은 과제는 복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여러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만큼 하루빨리 복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이재민분들이 걱정입니다. 주택이 불에 타도 몇백만 원밖에 못 받는 것 같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것도 많이 보완이 돼야 될 것 같고요.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스포츠 관련 소식인데 패럴림픽 관련 기사인 거죠?

[이현웅]

맞습니다. 조선일보 1면에 실린 기사이고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국기를 펼치고 환호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종합 2위에 올랐다라는 소식인데요. 우크라이나 하면 원래도 패럴림픽 강국이긴 하지만 이전 대회들 기록을 보면 5위 안팎의 종합순위를 기록했었는데 이번에는 2위까지 올라선 것입니다. 그야말로 투혼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데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들, 하나같이 전쟁 중단을 촉구했고 평화를 외쳤습니다.

우리나라 선수 단장도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방문했다고 하는데 식품과 방역물품, 그리고 보온 물품 등을 전하면서 교류에 나섰다고 하고요.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회가 끝나고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전혀 따지 못했는데 이런 교류들이 활성화돼서 도움을 주고받으면 앞으로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바람처럼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스포츠 기사 하나 더 있네요. 우리나라 프로야구 소식인가 보네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봄을 알리는 것 중에 여러 가지가 있는데 프로야구 시범경기도 그중 하나로 볼 수 있겠습니다. 팀 간 연습경기를 이제 마쳤고요. 지난 주말부터 시범경기가 시작됐는데 한겨레신문이 네 가지 측면에서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하나씩 보면요, 첫 번째는 이적생들의 활약을 볼 수 있겠는데 기아로 간 나성범 선수, KT로 팀을 옮긴 박병호 선수, NC로 이적한 박건우, 손아섭 선수 등이 언제 완벽하게 적응을 할 것인가, 이런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했고요.

두 번째는 돌아온 에이스들입니다. 국가대표에서는 든든한 원투펀치이자 또 프로야구에서는 선의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양현종, 김광현 선수가 모두 국내로 복귀했는데요. 양현종 선수는 시범경기 개막전에 나섰습니다. 3이닝 동안 퍼펙트,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요. 김광현 선수는 아직 몸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뉴페이스의 검증인데 아마 이번 시즌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선수 중의 한 명, 바로 류현진 선수의 전 동료 푸이그 선수일 것 같습니다. 언제쯤 리그 적응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던 그 괴력을 뽐낼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달라진 적응 환경으로 제시했는데요. 이번 시즌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돼서 이를 두고 타자들의 적응이 어렵다는 이야기 현재 나오고 있는데 이번 시즌 성적을 가를 중요한 변화로 꼽히고 있고요. 또 롯데, 사직 야구장의 담장 높이가 높아진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꼽았습니다.

[앵커]

이렇게 선수들 구성만 보면 볼거리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오늘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제목이 재미있습니다. 돼지의 속마음을 알 수 있게 됐다는 건데 어떤 내용입니까?

[이현웅]

이게 공포를 느끼면 꽥꽥, 행복하면 꿀꿀이라는 제목이 담겨 있어서 눈에 확 띄었는데요. 덴마크, 스위스, 프랑스 과학자들이 공동 연구한 결과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나오는 돼지들의 울음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그 결과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고주파음인 꽥꽥을, 긍정적인 감정일 때는 저주파음인 꿀꿀 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물론 이 공식이 다 들어맞는 건 아니었고요. 예외 상황에서는 소리의 지속 시간이라든가 진폭의 변화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것까지 모두 다 분석을 하게 되면 92% 정도 돼지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연구진들은 이런 기술이 추후 동물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사용될 거라고 기대했다고 합니다.

[앵커]

그래도 사람이 이 소리를 분간하지는 못하는 모양이네요?

[이현웅]

직접적으로 듣고 분석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인공지능 통하면 가능하다고 하니까 어떻게 더 발전할지는 두고 봐야겠죠.

[앵커]

그렇군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