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1일 2차 대선TV 토론회는 윤석열 후보의 여유만만함과 이재명의
초조함으로 끝났다.

먼저 이재명의 표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당당하던 모습이 사라졌다. 목소리도 많이
위축되어 있고.......왜 그럴까? 그도 결국 인간이었다.
비리 의혹이 하나 둘 터져야 체면이 설 텐데 이건 손가락으로 터진 둑 막기가 아닌가
무엇보다도 이재명에게 치명적인 것은 그의 말에 믿음을 잃은 것이다. 며칠 전 그는
"중국 어선 격침" 카드를 끄집어냈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그런 실천 가능성 없는 말을 했을까
이에 비해서 윤석열 후보는 시종일관 당당했다. 처음부터 이재명의 아킬레스건인 대장동,
백현동 옹벽APT건에 일격을 날렸다.
이재명은 이리저리 말을 둘러대었지만 대장동 사건의 핵심은 '8,500억의 돈이 어디로
갔느냐' 이다. 윤석열 후보가 이걸 놓치지 않고 공격한 것이다.
8,500억이란 천문학적인 돈의 귀착점만 밝혀지면 사건의 진상은 금방 들통이 난다.
이재명은 여기에 대해서 한 마디도 답변하지 못했다.
이재명은 윤석열 후보의 선제 타격론을 계속 거론하며 평화를 깨는 짓을 한다고 윤석열을
공격했다.
윤석열의 선제 공격론은 이 정부의 국방부 삼축체계(三軸體系) 제 1축에 이미 나와 있다.
제1축,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징후를 발사 이전에 탐지해 제거하는 선제공격 계획(킬 체인)
제2축, 북한 핵미사일이 발사된 이후 공중에서 한국군의 요격미사일로 방어하는 계획( KAMD)
제3축 핵미사일로 공격받은 이후에 대량으로 북한에 보복・응징하는 계획(KMPR)
이재명은 자신을 '평화주의자'로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고 윤후보를 전쟁을 일으키는 위험
인물로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
심상정까지 나서서, 軍사령관이 할 말을 국가 원수가 될 사람이 함부로 말한다고 선제타격론을
질타했다.
이재명이나 심상정은 대통령의 임무를 모르고 있다. 헌법 74조는 대통령을 국군통수권자로
규정하고있다. 따라서 국군의 최고사령관은 대통령인 것이다.
대통령이 국방에 대해서얼마나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미국 조지 부시 前대통령의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들어보자.
"오늘 여러분이 소위(少尉)가된 것은 여러분의 자랑입니다. 두번째는 여러분 부모님의 자랑
입니다. 세번째는 여러분을 가르친 교관(敎官)들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그대들의 총사령관인
나의 자랑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종전(終戰)의 허황성(虛荒性) 도 지적했다. 지금도 휴전선에 40개 사단이 대치해
있고 수천 문의 방사포, 장사정포, 미사일 기지가 구축되어 있는데 어떻게 종전이 되느냐고 했다.
이에 이재명은 어쨌든 대립을 격화시킨다고 반박한다.
대립을 격화시키는 자들이 누구인가? 금년에 미사일을 일곱 번이나 발사한 자들이 누구인가?
늑대가 울타리를 넘어오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는데 목동이 양을 잃을 염려가 전혀 없다고 하면 될까?
이재명은, 평화가 종전 선언에 싸인만 하면 오는 줄 안다. 평화가 그렇게 쉽게 오겠는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대통령은 머리 속에 항상 전쟁을 생각하고 대비해야 하며 軍에 대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가보위(國家保衛)다. 다른 거 아무리 잘 하고 청렴 결백해도
아무 소용 없다. 나라를 잃고나면 대통령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다.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인기몰이나 하고 동정이나 받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
국민이 싫어해도 국가를 위하는 일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고 국민이 좋아해도 국가에 해악을
끼치는 일이라면 하지 말아야한다.
대통령은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물건을 만들어내는 기업인이 아니다. 그는 절대 고독 속에서
모든 걸 결정해야 하는 초인이 되어야하는 것이다.
북한을 명백한 주적(主敵)이라고 선언한 윤석열 후보, 그러면서 韓美 동맹을 강화하고 北中에
굴종적인 자세는 안 된다고 했다. 그 이상 무엇을 바라는가
2월 11일 대선 토론회는 다시 한번 윤석열 후보의 확고한 국가관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좌편향 매체 오마이뉴스 패널들도 2차토론회 성적을 1위 尹, 공동2위 安,沈 4위 李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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