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폐방 시켜라. 오정환페북
[MBC노조 공감터] 박원순 시장 때 방재 소홀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서울 등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8월 8일 밤 MBC는 재난 방송이 부실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8월 9일 뉴스데스크에서 무려 38개의 리포트로 수도권 수해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재난 방송 와중에도 MBC는 적나라한 정치 편향성을 드러냈다.
김윤미 기자는 [또 강남 물바다, 왜?]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이렇게 보도했다. ‘서울시는
2015년 종합 배수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예산과 설계 문제가 반복되면서 하수관로
정비는 2024년 이후로 미뤄진 상태이다.’
문장들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를 끼워 넣었다. 누가 봐도 오 시장 때문에 사업이 지연
됐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3년 안에 완공하겠다던 계획이 무려 6년이나 늦어졌고, 사업추진
기간 7년 중 6년간 서울시장이 박원순이었다. 그런데도 김윤미 기자는 박원순 전 시장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조재영 기자의 리포트는 더했다. 앵커멘트 배경화면에 커다랗게 오세훈 시장 사진을 붙이고,
[수해방지 예산 896억원 깎여]라는 제목을 달았다. 성장경 앵커는 “서울시는 대체 뭐하고 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말했으며, 조재영 기자는 오 시장이 수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항의를 받는
장면을 길게 소개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말을 잘 들어보면 수해 원인이 아니라 생수 전기 등
긴급구호에 대해 요청이 대부분이었다.
조재영 기자는 올해 서울시 수해방지 예산이 작년보다 896억원이나 줄어 논란이라고 강조했다.
원래 얼마에서 얼마가 됐고, 왜 줄였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서울시 수해방지 예산은 2020년
부터 줄기 시작해 올해는 4,202억원이었다. 서울시는 배수개선 사업이 마무리 단계라 공사
예산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게 잘못인가?
그러면서 조재영 기자는 수해 원인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사실 하나를 보도하지 않았다. SBS
8뉴스는 서울 강남의 침수 원인을 이렇게 설명했다. “(서울시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거대한 지하 물탱크와 같은 대심도 배수터널 건설을 당시 오세훈 시장이 제안했지만, 박원순
전 시장 취임 이후 계획했던 7개 터널 가운데 6곳이 건설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KBS 뉴스9도
같은 취지로 보도했다. “(서울시는)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 당시 시간당 100mm 호우에 대비한
5조원 규모의 시설 개선을 추진했지만, 이후 박원순 시장 때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고 밝혔다.”
MBC 뉴스데스크에만 ‘대심도 배수터널’도 ‘박원순 전 시장’도 나오지 않았다. 조재영 기자와
박성호 국장은 정말 서울시 예산에 896억원이 더 있었으면 수해가 나지 않았다고 믿는지 궁금하다.
이번 MBC 서울 폭우 보도는 작년 폭설 보도 때를 상기시킨다. 작년 1월 6일 서울에 폭설이
내려 최악의 퇴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서울시는 대설 예비특보와 오후 7시 대설주의보
마저 무시하다 뒤늦게 제설차를 내보냈지만 차량행렬에 갇혀버렸다. 안전문자는 상황이
악화된 다음에 발송했고, 경찰도 비상근무를 하지 않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이틀 뒤 공개사과를 해야 했다. 그런데도 MBC는 별다른 비판을 하지 않았다. MBC노동
조합은 성명에서 ‘우파인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를 이끄는 기간에 재난이 발생하면 현 MBC
보도국 간부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지금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2022년 8월 10일 MBC노동조합 (제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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