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춘 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 ‘쌀 화환’ 부산적십자사에 기탁

[e대한경제=임순택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2일 어려운 이웃과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2,630kg(700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서정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신한춘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쌀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쌀은 부산시아동청소년그룹홈 협회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예평국제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 윤방원 사무처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이은희 부산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협회장, 나철수 예평국제학교 이사장 등 협회 임원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컸다.
신한춘 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데 부산지역의 재난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해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 적십자사에 감사를 표하며, 오늘 기부되는 쌀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함께 하겠다”면서 “각종 사업과 활동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외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적십자 서정의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쌀을 기부해주신 신한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적십자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6.25전쟁 직후 출범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하고 자유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국민운동단체이다. 부산의 든든한 안보지킴이 역할은 물론 노인 무료급식, 코로나19 방역,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캠페인 등 시민의 행복과 부산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부산=임순택기자 lim24@

'예평국제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료 무서워 에어컨 못틀고… 선풍기로 버티는 아동센터 아이들 (0) | 2022.07.05 |
---|---|
탈북민 돕기 나눔과 기쁨의 야외모금공연 (0) | 2022.06.12 |
2019.12/15. 탈북민 돕기 나눔과 기쁨의 야외 모금 공연 (0) | 2022.06.12 |
예평 국제학교의 학습, 체험, 봉사활동 영상1 (0) | 2022.06.12 |
예평 국제학교의 학습, 체험, 봉사활동 영상2 (0) | 2022.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