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참모들과 자유 토론… “스스로 대통령이라 생각하라”
“한미정상회담 준비 철저” 등 4가지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마친 후 본회의장을 돌며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후 취임 후 두번째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참모들과 2시간 동안 ‘자유 토론’을 벌였다. 윤 대통령은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참모들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와 물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 등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원래 윤 대통령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대수비’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는데, 이날은 오전에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이 있어 일정이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또 이달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과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부산·울산·경남 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성민 정책조정기획관이 매주 유치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다음달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관합동전략회의를 열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중 기자 email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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