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버스] 탄성 터지는 오토살롱위크…튜닝비 1억 5천, 최고의 카는
[포토버스] 탄성 터지는 오토살롱위크…튜닝비 1억 5천, 최고의 카는

보센 코리아 부스에서 선보인 풀 튜닝 카. 화려하게 디자인 된 엔진부를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우상조 기자
'외형은 포니 픽업, 엔진은 130마력 그랜저, 서스펜션과 시트는 콩코드'
최근 공개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의 주인공 유아인 일행이 만드는 튜닝카의 모습이다.
튜닝 업체 오토부티크 포쉬가 선보인 맥라렌 720S- 볼스테이너 카본 바디킷. 우상조 기자
영화 속 자동차처럼 오너 드라이버들의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가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총 180여개 사가 참여해 13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전시를 개막 첫날 살펴봤다.
최신 자동차 트렌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6일 열렸다. 우상조 기자
가장 먼저 입구 주변에 있던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튜닝된 슈퍼카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리버티워크 코리아' 부스가 눈에 띄었다.
이날 세계 3대 자동차 튜닝 업체 리버티워크 코리아부스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리버티워크(LBWK)는 '세계 3대 자동차 튜닝사’로 불리며 다채롭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스타들에게 사랑받는 튜닝업체다. 이번 전시에는 리버티워크의 한국 지사인 ‘리버티워크코리아’와 자매 회사인 ‘오토부티크포쉬’가 공동 참가했다. 부스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차량은 자사 시그니처 바디킷을 장착한 1호 차량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다. 현재 국내에 단 한대 뿐이며 튜닝비만 1억 5천만원이라고 한다. 본넷, 윙,아이라인 등의 외형은 카본으로 구성됐고, 휠은 포지아토 MAGLA F20인치/R 21인치, 배기 시스템은 독일의 카프리스토 사 가변 배기(Capristo exhaust)를 사용한다.
국내 단 1대 뿐인 리버티워크 코리아 시그니처 바디킷을 장착한 1호 차량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튜닝 비용만 1억 5천만원 상당이다. 우상조 기자
리버티워크 코리아 시그니처 바디킷을 장착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휠은 포지아토 MAGLA F 20/ R21 인치다. 우상조 기자
리버티워크 코리아 시그니처 바디킷을 장착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뒷태. 카본리어윙을 비롯해 카본 재질이 많이 쓰였다. 우상조 기자
오토부티크 포쉬 부스에는 벤틀리 플라잉스퍼,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트 s63 amg, 멕라렌 720s 볼스테이너 바디킷, 험마 H2 등이 전시됐다.
튜닝 업체 오토부티크 포쉬가 선보인 맥라렌 720S- 볼스테이너 카본 바디킷.헤드라이트가 인상적이다. 우상조 기자
맥라렌 720S- 볼스테이너 카본 바디킷의 옆모습. 3M 싸이키 메탈릭 랩핑을 했다. 우상조 기자
맥라렌 720S- 볼스테이너 카본 바디킷. 휠은 HRE R101 F20/R21인치.우상조 기자
튜닝 업체 오토부티크 포쉬가 오디오 풀 튜닝한 대형 suv 허머 H2의 외관. 우상조 기자
자사의 커스텀 튜닝을 적용한 오프로드 차량과 캠핑카들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드레스업, 튠업 전문업체인 킴스 커스텀은 펜더(Fender) 등을 오프로드에 유리하게 튜닝한 포드 브롱코와 지프의 랭글러를 선보였다.
드레스업, 튠업 전문업체인 킴스 커스텀이 선보인 지프의 랭글러. 오프로드가 가능하게 끔 펜더(Fender)를 튜닝했다. 우상조 기자
2단으로 튜닝된 펜더(Fender). 우상조 기자
300 모터스 부스에서 선보인 오프로드용 버기카. 우상조 기자
로드 칸이 선보인 4인 취침이 가능한 렉스턴 스포츠 칸 튜닝 캠핑카. 전고는 2140MM다. 팝업 텐트 세울시에는 3340MM이며, 전장은 5705MM다. 우상조 기자
4인 취침이 가능한 렉스턴 스포츠 칸 튜닝 캠핑카 내부 모습. 우상조 기자
다채로운 캠핑 튜닝카. 우상조 기자
부품 전시도 풍부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만도는 4 피스톨과 6 피스톨 브레이크를 선보였다. 보센 코리아 부스에는 다채로운 디자인의 차량용 휠이 전시됐다. 브라비오는 국토부 인증을 받은 LED 전조등을 내세웠다.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만도의 4피스톨 브레이크가 휠 내부에 보인다. 기존 승용차엔 1피스톨, suv에는 2 피스톨 브레이크가 사용된다. 우상조 기자
ST 서스펜션의 다양한 서스펜션. 우상조 기자
보센 코리아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디자인의 차량용 휠. 우상조 기자
차량 시트 전문업체 우영 시트가 선보인 테슬라 내부 시트. 우상조 기자
이번 전시에는 자동차 튜너협회가 진행하는 우수 튜닝카 경진대회도 열렸다. 대회는 우수튜너와 우수튜닝카로 구분되며 선발 기준에 맞춰 현장 투표 및 전문심사위원의 채점을 통해 국토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한국자동차튜너협회가 선보인 지프 튜닝카. 재난 구조 등 험로를 주파할 수 있는 강력한 서스펜션이 돋보인다. 우상조 기자
우수튜닝카 경진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튜닝카. 출품자는 민간 구난구조 봉사활동에 사용한 차량이라 소개했다. 우상조 기자
우수튜닝카 경진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튜닝카 들. 우상조 기자
우수튜닝카 경진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튜닝카. 우상조 기자
우수튜닝카 경진대회에 참가한 포드 F 150튜닝카. 휀다 디자인이 돋보인다. 우상조 기자
시승형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프리마모터스'는 JEEP 시승 체험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전기차인 지프 랭글러 4Xe를 직접 운전하여 장애물을 넘는 무료 시승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소형 레저차량 제작업체 ‘라라클래식’도 관람객들이 자사의 극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를 탑승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
JEEP 프리마모터스 시승 체험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지프 랭글러 4xe를 타고 사면 장애물을 넘고 있다. 우상조 기자
JEEP 프리마모터스 시승 체험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지프 랭글러 4xe를 타고 트랙션 장애물을 넘고 있다. 우상조 기자
JEEP 프리마모터스 시승 체험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지프 랭글러 4xe를 타고 사면 장애물을 넘고 있다. 우상조 기자
16일 킨텍스에서 열린 오토살롱에서 한 시민이 소형 레저차량 제작업체 ‘라라클래식’의 극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를 시승해 보고 있다. 우상조 기자
16일 킨텍스에서 열린 오토살롱에서 한 시민이 소형 레저차량 제작업체 ‘라라클래식’의 극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를 시승해 보고 있다. 우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