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손흥민 'NOS7' 사내이사 등재…대표는 이모가 맡았다 중앙일보 김민상 기자 아시아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등극한 손흥민 선수가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하는 모습. 옷에 NOS7이라는 브랜드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30·토트넘) 선수가 지난 17일 시작한 'NOS7' 브랜드 사업을 위해 이달 초 법인을 만들어 직접 사내이사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대표는 손 선수의 이모로 알려진 길모(44)씨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19일 확인한 주식회사 엔오에스세븐(NOS7)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손 선수는 사내이사를, 길씨는 대표이사와 함께 사내이사도 맡았다. 감사는 김모(37)씨로 등기상 임원은 모두 3명이다. 자본금은 5억2000만원. 사업 목적으로 ‘의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