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후안무치,자화자찬 256

한동훈, 최강욱에 “권력자이니 칼로 찔러도 가만 있으라는 건가”

한동훈, 최강욱에 “권력자이니 칼로 찔러도 가만 있으라는 건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2022년 1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명예훼손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한동훈 검사장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전날 자신에 대해 “편향된 입장에서 고소·고발을 취미처럼 한다”고 한 데 대해 “권력자이니 칼로 찔러도 가만히 있으라는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한 검사장은 5일 “‘우리는 집권당 권력자이니 먼저 칼로 찔러도 가만히 있으라’이건가”라며 “가만히 있으면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다른 약한 사람들에게 계속 이런 짓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최 위원은 전날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 ..

"아내 장 볼땐 개인차 운전^^" 9년전 성남시장 이재명 트윗

"아내 장 볼땐 개인차 운전^^" 9년전 성남시장 이재명 트윗 중앙일보 권혜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시기 올린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9일 당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이었던 이영희 의원이 SNS에 “시장 사모님이 성남시의 비서에 관용차까지 이건 아니지요”라고 문제점을 제기하자, 이 후보는 “시장 부인이 공식행사 참석할 때 얘기군요”라며 “시장 부인이 공식행사에 자가운전하면서 혼자 갈까요?”라고 되물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설 명절인 1일 경북 안동시 안동 김씨 화수회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그러면서 “..

원희룡 “2018년 김혜경 ‘불법 비서’ 고발 있었다… 법카 압수수색해야”

원희룡 “2018년 김혜경 ‘불법 비서’ 고발 있었다… 법카 압수수색해야” 이가영 기자 배모씨 2일 저녁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 A씨에게 요구” 김혜경씨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설 명절인 1일 경북 안동시 안동 김씨 화수회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자신을 둘러싼 ‘의전 논란’과 관련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소셜미디어에 8개의 글을 연속해서 올리며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정책본부장은 2일 “비서 배모씨가 입장문을 냈는데, 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을 했다고 ..

李 “대장동 진실 드러날 것” 尹 “질문에 엉뚱한 소리만”… 토론 후 공방

李 “대장동 진실 드러날 것” 尹 “질문에 엉뚱한 소리만”… 토론 후 공방 김명일 기자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2 대선후보 토론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3일 이뤄진 첫 TV 토론을 마친 대선후보들이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갈등과 증오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민생을 어떻게 챙기고 국가와 사회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그런 능력을 갖춘 사람이 누구인지 잘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충분히 드릴 말씀은 드렸다고 생각한다”면서..

[양상훈 칼럼] 李에겐 있는데 尹에겐 없는 것

[양상훈 칼럼] 李에겐 있는데 尹에겐 없는 것 李 측과 尹 측의 가장 큰 차이는 절박감 절박하지 않은 사람은 막대기만 꽂아도 되는 선거 구도에서도 질 수 있다 민주당은 ‘선거에 지면 죽는’ 당이다. 한국에서 선거에 진다고 죽을 일이 없지만 민주당 상당수 사람들은 그런 피해 의식에 빠져 있다. 자신들이 선거에 이긴 뒤에 진 쪽을 그야말로 ‘죽였던’ 전과가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대표가 정권이 바뀌면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고 했다. 노무현처럼 된다는 것이다. 민주당 내 실세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감옥에 들어가며 ‘문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했지만 그 말엔 선거에 지면 ‘우리 모두 죽는다’는 절박감이 담겨 있다. 실제 작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관계자들은 입버릇처럼 ..

김혜경 '황제의전' 논란에 "모든게 제 불찰, 친분있어 도움 받아"

김혜경 '황제의전' 논란에 "모든게 제 불찰, 친분있어 도움 받아" 중앙일보 고석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당시, 부인 김혜경씨가 도 공무원에게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에 대해 당사자로 지목된 A씨가 "이 후보를 오래 알았다는 것이 벼슬이라 착각했고,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상식적인 선을 넘는 요구를 했다"고 사과했다. A씨 "李부부에 잘보이려 선넘는 요구 했다" A씨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제가 전(前) 경기도 별정직 비서 B씨에게 각종 요구를 하면서 벌어진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하여 당사자인 B씨와 국민 여러분, 경기도청 공무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면목 없게도 최근에서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