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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자막엔 ‘김건희 제보자’... 실제론 대역 쓰고 모자이크 처리했다

MBC PD수첩 자막엔 ‘김건희 제보자’... 실제론 대역 쓰고 모자이크 처리했다 김소정 기자 MBC 노동조합(제3노조)은 MBC가 ‘PD수첩-논문저자 김건희’ 편에서 김건희 여사와 국민대 대학원 관계자들의 대역 여부를 고지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한 장면이 아니라 5곳에 이르고, 동원된 배우들이 최소 6명이 넘는다”라고 밝혔다. 그중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 관계자도 대역이었다. 해당 대역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되고 음성도 변조됐다. 제3노조는 “누가 봐도 제보자 본인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대역 재연 사실을 감췄다. 이는 시청자들을 기망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에 나온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 관계자 증언 화면. 해당 관계자도 대역이었다. /..

서해 공무원 피살된날 밤… 文정부, 자료 106건 삭제

서해 공무원 피살된날 밤… 文정부, 자료 106건 삭제 감사원 “안보실이 월북몰이 지시” 서훈·박지원·서욱·이인영 등 5개 기관 20명 검찰 수사 의뢰 서훈, 박지원, 서욱 감사원은 13일,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문재인 정부가 짜맞추기 식으로 월북을 단정했으며 여러 증거들을 왜곡·은폐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국방부와 해경 등 9개 기관을 57일간 감사한 후,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등 5개 기관 20명에 대해 직무유기, 직권남용,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원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실종 당일 행적에서 월북 판단 근거가 ..

김의겸 “美출장 의혹 직 걸라” 한동훈 “악수 거짓말도 사과 않더니”

김의겸 “美출장 의혹 직 걸라” 한동훈 “악수 거짓말도 사과 않더니” 김자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의겸 민주당 의원./국회사진기자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미국 출장 관련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직을 걸고 정면승부하라”고 말한 것과 관련 “공직은 공직자의 것이 아니니, 공직자에게 도박하듯이 직을 걸라고 하는 말을 국민들께서 좋게 보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12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김 의원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작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은 자기 거짓말들에 대해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말이 없다. 지난번 ‘악수 거짓말’에 대해서도 사과조차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악수 거짓말’은 김 의원이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급한 내용으로..

김건희 여사 닮은 대역 쓰고 미고지한 MBC..논란 거세자 '사과'

김건희 여사 닮은 대역 쓰고 미고지한 MBC..논란 거세자 '사과' 문영진 김건희 여사 대역 출처=MBC방송화면 캡처/뉴시스 [파이낸셜뉴스] MBC 'PD수첩'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을 다루면서 김 여사와 닮은 대역배우를 등장시키고, 별도의 고지를 하지 않아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12일 MBC는 "사규상의 '시사·보도 프로그램 준칙'을 위반한 사항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 동영상을 다시보기가 가능한 모든 사이트에서 내리고, '재연' 표기 후 다시 올리도록 조치했다. 정확한 제작 경위를 파악한 후 합당한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MBC PD수첩은 지난 11일 방송된 '논문저자 김건희' 편 프롤로그 등 일부 장면에서 표기없이 김 여사 이미지가 ..

“수출 효자 될 것” 文 극찬한 국책 사업, 수출실적 3년째 ‘0’

“수출 효자 될 것” 文 극찬한 국책 사업, 수출실적 3년째 ‘0’ 이가영 기자 농진청 내부 보고서 “총리 지인 때문이란 소문 퍼짐” 특혜 의혹도 제기돼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12월12일 오전 전북 완주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쿨링하우스를 방문, 장미 쿨링하우스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출효자가 될 것”이라고 칭찬한 농촌진흥청의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 프로젝트가 현재까지 한 번도 수출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미한 실적뿐 아니라 수백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에 문재인 정부 측근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1일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이 소개했던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와 장미는 개발 이후 3년..

[단독] 국방위원 이재명, 방산주 2억3000만원어치 매입 논란

[단독] 국방위원 이재명, 방산주 2억3000만원어치 매입 논란 노석조 기자 국회 국방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억3100만원 상당의 방위산업체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은 방산업체의 사업을 허가·관리하는 방위사업청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어 방산주 보유는 직무 관련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한 전직 위원은 “국방위원이 방산주를 억대 규모로 보유한 것은 이해 충돌, 직무 관련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면서 “관련 심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국..